트리노드 개발, 삼매치 퍼즐 형식, 보니-코코 등 친숙한 캐릭터

"라인 유저는 처음 접하는 3매치 스테이지 형식 '포코포코',  기대해도 좋다."

부산의 개발사 트리노드(대표 김준수)가 개발한 국민게임 ‘포코팡 for Kakao(이하 포코팡)’의 후속작 ‘포코포코’가 일본에서 라인을 통해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코팡’은 한국에서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는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한붓그리기 퍼즐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퍼즐앤드래곤’의 매출을 뛰어넘은적도 있으며, 한국에서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10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

사전등록 페이지(https://game.line.me/pre-register/pokopoko)에서 공개된 ‘포코포코’의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캔디크러시사가’ 형식의 3매치 퍼즐이다. ‘포코팡’의 메인 캐릭터인 보니와 코코 등의 친숙한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사진에 대한 설명으로는 “포코팡 캐릭터의 새로운 퍼즐게임! 스테이지별로 다른 미션을 클리어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사과(이동횟수)를 늘려가며 목표를 달성해나간다. 용암이 몰려오기 전에 블록을 모두 지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한다”고 되어있다.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는 "'포코포코'는 라인 유저가 처음 접하는 3매치 스테이지형 퍼즐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붓그리기 형식의 진화된 퍼즐게임 ‘포코팡’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트리노드가 후속작인 ‘포코포코’에서는 어떤 신선함을 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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