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위해 현지화 작업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 협약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 www.com2us.com)는 중국 대형 퍼블리셔 추콩(대표 하오즈 천, www.chukong-inc.com)과 모바일 게임 '드래곤 기사단'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드래곤 기사단’의 국내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컴투스와 중국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코코 차이나’ 기반의 방대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추콩이 현지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기로 한 것. 양사는 '드래곤 기사단'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현지화 작업 및 기술 지원, 각종 마케팅 활동 등 제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추콩은 연내에 '드래곤 기사단'의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그에 앞서 오는 7월 31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4'에 게임을 소개해 흥행을 위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곤 기사단'은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가 개발한 모바일 정통 RPG(역할수행게임)로, 턴 방식의 다양한 전투 및 강화 시스템을 통해 영웅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체계적인 육성의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1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점령전 및 길드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RPG 유저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 게임사업실 권익훈 실장은 "’드래곤 기사단’은 정통 RPG의 재미 요소를 체계적으로 구현한 게임으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의 유력 게임 기업인 추콩과의 견고한 파트너쉽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한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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