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자....넷마블은 8월 1일 CJ E&M에서 분사 독립기업 출범

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가 7월 31일자로 마지막으로 퇴직한다.

2007년부터 CJ그룹에서 근무하다 2011년 6월 넷마블 대표로 선임되었다. 이후 3년간 게임 대표를 수행하며 넷마블이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퇴직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고 당분간 건강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넷마블 본사에서는 28일 전(全)임직원이 참석해 조영기 대표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하는 퇴임식을 치렀다.

조 대표는 “그동안 감사했다. 앞으로 글로벌 넷마블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차이나조이 등 해외일정에 참석하는 넷마블 임직원들이 많아 행사를 앞당겨 진행했다.

한편 넷마블은 CJ E&M에서 분사해 8월 1일 독립기업으로 출범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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