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개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 7월부터 10월까지 대표 선발전 진행

㈜스마일게이트 게임즈(대표 장인아)는 자사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인 ‘CROSSFIRE STARS(이하 CFS) 2014’를 개최한다고 25일(금) 발표했다.

‘CFS 2014’는 ‘크로스파이어’의 전 세계 80개국 4억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한다. 지난 2월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CFS 시즌2의 경우 2만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했으며, 3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생방송을 시청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 별 최강팀들이 경쟁을 펼칠 예선전(National Final)은 7월 중국, 일본, 남미를 시작으로 8월 인도네시아, 9월 유럽과 북미, 브라질 등 10월까지 총 4개월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되며, 최고의 팀들이 모여 경합을 펼칠 최종 결승전인 Grand Final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2만 달러이며, 총 결승에 진출한 14개 팀을 4개 조로 구분하여 조별 예선전과 본선이 진행되며 전 경기는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한편, 금일 ‘CFS 201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식 티저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 오픈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의 신규 앰블럼을 공개했으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CFS 2014’에 대한 소개와 전 세계 참가국들의 National Final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즈의 장인아 대표는 “이번 CFS 2014를 통해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유저가 하나되는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리그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FPS 유저들도 e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크로스파이어가 글로벌 리그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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