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심 개발비용 지원-앱유통-리포트 등 마케팅 지원책 발표

▲ 임창무 탭조이 코리아 대표
▲ 탭조이 로고
[한경닷컴 게임톡] 모바일 광고 및 유통 플랫폼인 탭조이(www.tapjoy.com)가 14일 500만달러(한화 약 57억원)의 ‘탭조이 아시아 펀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중소모바일게임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 펀드는 안드로이드, iOS용 부분유료(Free-to-Play)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 있는 개발자들을 장려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미국 샌프란스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탭조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듯 서울 및 베이징, 홍콩, 도쿄에 지사를 설립했다.

탭조이 아시아 펀드는 새로운 벤처를 시작하려는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나 기존 앱의 사용자를 확대하거나 보다 적극적인 앱유통을 원하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금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탭조이 아시아 펀드 프로그램에 선발된 개발자는 아래와 같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개발 비용 지원 ▲ 탭조이의 뛰어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앱 유통 ▲탭조이 모바일 밸류 익스체인지 플랫폼 기반 탭조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광고 ▲'Freemium' 가상화폐시스템 컨설팅 ▲ 유저 확보 및 관리 컨설팅 ▲실시간 리포트 등이다.

임창무 탭조이 코리아 대표는 “탭조이는 개발자들이 재밌고 흥미로운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개발자의 규모에 상관없이 어플리케이션이 검색되는 공평한 경쟁의 장은 모바일 시장을 더욱 강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론칭한 탭조이 안드로이드 펀드를 통해 155개의 새로운 앱이 개발된 바 있다. 탭조이 아시아 펀드, 특히 한국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크레인볼 스튜디오(Craneballs Studio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마틴 참래드(Martin Chamrad)는 탭조이 안드로이드 펀드에 참여에 대해 “탭조이는 안드로이드 오버킬(Overkill)을 구축할 당시 여러 조언과 방향을 제공하고,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사용자 확대와 참여, 그리고 수익에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탭조이는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수익화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크고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2만개 이상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6억 명 이상의 모바일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수천명의 선두적인 앱 개발자들이 탭조이의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탭조이 아시아 펀드 신청은 http://info.tapjoy.com/app-developers/tapjoy-fund-asia/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teamasia@tapjoy.com 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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