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등 8개 언어버전 탑재 완료 “이제 아이패드”

▲ 아쿠아빌
[한경닷컴 게임톡] 최근 영어를 비롯한 8개의 다국어 버전을 탑재 완료한 바른손크리에이티브(대표 최종신)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 ‘아쿠아빌’이 11일 아이패드 모드를 탑재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아쿠아빌’은 홍콩을 포함한 몇몇 국가의 해외 앱스토어에 선 출시하여 현지 유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유저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아이패드 버전을 앞당겨 출시하게 되었다.

최종신 바른손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요즘의 SNG는 진화하고 있다. 도시 건설이나 레스토랑 경영 등 기존의 한 가지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다. 다양한 요소를 가미한 멀티 장르로 진화중이다. ‘아쿠아빌’의 경우 이 같은 트렌드를 담아내 해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쿠아빌’은 국내 최초로 해저 마을을 건설하며 물고기를 기르는 하이브리드 장르를 구현했다. 차세대 SNG로 SNG의 핵심재미인 소셜 기능을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최대한 끌어 올렸다.

유저들은 자신만의 개인 게시판을 가지게 되어 관심이 있는 친구의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서로 댓글을 다는 등 마음껏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다른 유저에게 자신의 글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비밀 글을 남길 수도 있다.

또한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을 팔로우(Follow)하여 해당 유저의 마을에 방문할 수도 있다. 유저는 자신의 소셜 랭킹을 보드에서 확인하며 얼마나 많은 팔로워(follower)가 따르는지 확인해 보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기쁨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현재 안드로이드 대응 버전도 개발 중이다. ‘아쿠아빌’의 국내 앱스토어 출시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바른손크리에이티브는 바른손(코스닥 : 018700)의 자회사로서 2004년 설립 이후 콘솔을 포함 약 30여개의 플랫폼 게임을 상용화한 중견 개발사다. 이번에 해외 출시한 ‘아쿠아빌(AquaVille - the Friends)’을 비롯한 네트워크 기반의 모바일 소셜 게임 개발사로서 거듭나며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아쿠아빌’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facebook.com/AquaVilleTheFriends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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