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원작 FPS게임 6월 29일 CBT 진행

▲ ‘피어 오리진 온라인’
[한경닷컴 게임톡] ‘테일즈런너’로 유명한 나우콤(대표 서수길)이 미국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F.E.A.R’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FPS게임을 서비스한다.

나우콤은 인플레이인터렉티브(대표 이창성)와 ‘F.E.A.R:오리진 온라인’(First Encounter Assault Recon)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워너브라더스가 인플레이의 개발력을 인정하여 게임 공동개발 및 지분투자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나우콤은 한국과 중국 판권을 획득하고, 3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든어택’의 대중적 친숙함과 ‘피어시리즈’의 스릴감이 조화된 ‘피어 오리진 온라인’은 6월 19일 제작 발표회 및 6월 29일 1차 CBT를 진행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펼친다.

이창성 인플레이 대표이사는 “기존 온라인 FPS의 재미와 패키지 게임인 F.E.A.R.시리즈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중”이라며 “원작 F.E.A.R.시리즈의 마니아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피어 오리진 온라인’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우콤의 올해 게임 출시 예정 게임들
한편, 나우콤은 ‘피어 오리진 온라인’뿐만 아니라, 이달 말 클랜워즈 모바일 게임을 앱스토어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드라코워(전략 웹, 유무선연동), 테일즈런너모바일(SNG), 헤븐소드(모바일 3D morpg), 공주와 아기룡(SNG), 그린비(캐주얼 mmorpg, 모바일/온라인), 비타워(SNG), 몬타워(디펜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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