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3일,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대표 이지훈)과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불멸의 전사 for kakao’ 게임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는다는 내용의 기부금 약정서를 교환했다.

‘불멸의 전사’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구글플레이 전체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집과 성장, 다양한 클래스의 영웅 캐릭터 등 정통 RPG의 재미를 충실히 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기부금 약정식에 참석한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이제 4회차를 마무리하는 ‘힘내라 게임인상’의 이전 회 차 TOP리스트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따뜻한 손길이 많아지는 것은 분명 게임업계의 미래가 그만큼 밝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힘내라 게임인상’ 등 보다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중소 개발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