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디지털프로그는 신규 게임 ‘아이스슬라이드’를 국내 T스토어에 선을 보였다. 이미 앱스토어 출시와 동시에 북미 및 해외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 게임은 국내 론칭 이전부터 유저들 사이에 널리 입소문이 퍼진 게임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HD그래픽을 사용했다. 많은 블록을 연결할수록 강력한 스킬 블록이 생성된다. 이 블록을 연결하는 순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스킬 이펙트가 아주 뼛속까지 시원하게 한다.

‘아이슬라이드’는 3가지 타입의 게임모드를 갖고 있다. 밸런스모드, 무한모드, 타임어택으로 각각의 모드는 고난이도 미션이 포함된 63개의 스테이지와 9개의 미션을 포함하고 있다. 한계에 도전하고, 제한된 시간에 가장 높은 스코어를 얻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되어 있다.

송용석 디지털프로그 이사는 “아이슬라이드”는 손놀림을 요하는 아케이드적 요소와 아이템 사용에 따른 전략적 요소의 조합이 높은 게임인 만큼 유저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가득 담았다. 이 무더운 여름날 가슴 속까지 뻥 뚤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퍼즐 게임”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프로그는 2008년도에 설립됐으며 ‘크리스탈워’, ‘모바일넷맞고’, ‘퍼즐퀘스트’, ‘이타루스전기’ 등의 수십 종의 게임을 개발했고, 다수의 게임을 퍼블리싱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