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건 ‘한중대전’에 국가대표로 출전

▲ 넥슨 '드래곤네스트'

[게임톡] ㈜넥슨(대표 서민)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지난 주말(28일) 펼쳐진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 끝에 ‘유니크(Unique)’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으로 치러진 결승전은 5판 3선승제 ‘올킬전’으로 이뤄졌으며, 첫 경기에서 상대팀 ‘프리 티벳(Free tibet)’팀의 ‘아크로뱃’ 인뿌 선수가 혼자 상대팀을 모두 제압하며 일방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유니크’팀의 ‘글라디에이터’ junkyu 선수가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 치열한 대결 속에 3대 2로 ‘유니크’팀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유니크’팀은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6월에 개최되는 ‘한중대전’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프리 티벳(Free tibet)’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3, 4위 팀에는 각각 25만 페탈(게임머니)과 15만 페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한국과 중국 간의 국가 대항전인 ‘한중대전’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선발전은 32개의 쟁쟁한 팀간의 열띤 경쟁 속에 4월 초부터 3주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의 최강팀이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한중대전’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드래곤네스트’ ‘한중대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드래곤네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dragonnes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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