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분 5.67% 보유한 위메이드 주가 상승, 신작 액션 RPG '신무'

다음의 카카오 흡수합병 소식에 ‘위메이드’ 주가가 웃었다.

5월 26일,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5000원 (12.08%) 오른 4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10시 44분 기준). 이는 위메이드가 지분 5.67%를 보유한 카카오의 주요 주주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6일 다음과의 흡수합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는 거대 IT 기업으로 거듭나며 위메이드가 지분 이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5월 23일부터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신무’를 출시했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한 고품질 전투 액션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을 전했다. 22일 프리오픈 이후 뜨거운 반응에 하루만에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콘솔게임과 맞먹는 게임성이 돋보이는 ‘신무’는 8종류 스테이지와 69종의 다양한 던전, 수 천가지의 아이템을 생성하는 랜덤 옵션 시스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동전투 등의 콘텐츠로 무장했다. 물론 채팅기능과 다양한 코스튬, 무기강화와 진화를 통한 육성시스템 등도 구현되었다.

정만수 신무 개발 총괄 실장은 “프리오픈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원래 계획했던 일정보다 앞당겨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큰 기대와 관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액션 RPG 흥행 돌풍을 몰고 올 <신무> 게임 소개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eme.wemade.com/game/game_guide.asp?GmCode=44)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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