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전 대표 페이스북 통해 판교역 앞 사무실 개소-로고 전해

이은상 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게임업계 컴백 신고를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5월 지난주 판교에 드디어 새 사무실을 조촐하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회사명은 ‘카본아이드(Carbon Eyed)’로 슬로건은 “A Race Born For The Second Most Valuable!”다.

판교역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입주한 회사명의 뜻은 ‘카본의 눈을 가진 종족들’이란 의미다. “세상에는 산소 다음으로 탄소(카본)가 중요하고, 삶에 있어 산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을 만들어 보자”는 뜻을 담았다.

창업 멤버는 그가 “‘드래곤네스트’의 초창기부터 생사고락을 같이한 핵심 개발자 후배들”과 “ 라인게임 열풍을 일으킨 ‘라인팝’을 주도한 전 NHN엔터테인먼트의 정혁 개발 이사” 등이 합류했다.

이은상 대표는 지난해 말 건강 문제로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장기 휴가와 1월부로 NHN엔터 대표 직을 사임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게임업계에 공식 복귀했다. 임시 웹사이트 : www.carboneyed.com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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