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워즈2’ 이어 두 번째 맞손, 주요 마켓 7곳 시작으로 본격 확대 예정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자사 대표 모바일 RPG ‘제노니아5’를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최초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중국 현지 퍼블리셔 추콩과 손을 잡고 ‘카툰워즈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게임으로 360, 바이두 등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 7곳을 필두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작인 ‘제노니아4’는 애플 해외 앱스토어 다운로드 중 중국 이용자들의 비율이 30% 이상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다크어벤저’ 등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빌표 RPG로 안드로이드 마켓 시장 확대에 나서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제노니아5’는 2008년부터 시작된 ‘제노니아 시리즈’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글로벌 흥행 RPG로 단일 게임으로 누적 1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6개 국가의 오픈 마켓에서 장르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 앱스토어가 발표한 ‘BEST OF 2013’ 중 최고 매출 순위 게임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게임빌은 지난 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공신력 있는 파트너와도 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장성 큰 중국 시장에 다각적인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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