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격퇴 길드는 미들라스의 ’한결’, 이카루스 유저들 야타이만에 관심 집중

이카루스 공개서비스 최종보스, ‘야타이만’이 4일 만에 격퇴당했다. 

지난 16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MMORPG 이카루스의 최종보스 ‘야타이만’ 공략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말 간 만렙(2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이카루스게시판이나 아프리카 방송 등을 통해 ‘야타이만’ 공략에 도전했었고, 20일 미들라스 서버 ‘한결’ 길드의 공략 성공 인증 게시글을 시작으로 ‘야타이만’ 공략 성공을 알리는 게시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야타이만’ 공략을 위해 필수인 것은 ‘높은 고도를 비행할 수 있는 펠로우’로 공개서비스 시점에선 ‘라이닉’이 유일하다. ‘라이닉’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사일런스 마법서’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흡혈귀의 날개 5개와 정의의 깃털 20개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사일런스 마법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길들여지는 것도 아니며, ‘사일런스 마법서’를 만드는 과정도 고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수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야타이만’ 레이드 역시 간단하지 않다. 최종보스인 만큼 공격 하나하나가 강력하며 다양한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파티가 전멸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야타이만’의 공략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야타이만 어떻게 잡나요?”, “야타이만 드랍템이 뭐죠?”라는 의견을 남기며 ‘야타이만’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카루스는 지난 주말간 유저들이 몰림에 따라 서버의 개수를 11개로 늘렸고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순위 5위에 올라가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 미들라스 서버 '한결' 길드 검신 유저가 이카루스게시판에 올린 인증샷

한경닷컴 게임톡 이덕규 기자 ldkg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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