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은 물론 인큐베이션,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대표: 신기천)와 함께 모바일 생태계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4월 중으로 2,0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총 펀드 규모의 30% 내외를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모바일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선별한 우량 모바일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개발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아이지에이웍스에서는 개발사 선별 과정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인력을 보강할 모바일 생태계에 정통한 인재를 다수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양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개발 능력을 가진 모바일 개발사들의 운영,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큐베이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그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실질적인 소요 자금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목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투자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업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개발력은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사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이 되어 모바일 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어플리케이션 분석, 마케팅, 수익화 사업을 통해 모바일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한 아이지에이웍스는 소비자 패턴 및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컨설팅에 이어 이번 투자 프로그램으로 운영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개발사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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