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역사 속 무장들을 아기자기한 SD캐릭터로 구현
㈜킹넷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5월 중 정식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개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대망:패업의 시작(대망)'의 캐릭터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를 금일(10일) 동시에 공개했다.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고풍스런 건물들이 색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대망'은 나보다 강한 게이머에게 도전하는 하극상과 던전 클리어, 정치 등의 색다른 콘텐츠와 역사 속 실제 무장들이 등장하는 TCG(Trading Card Game, 카드 수집 및 거래 게임)요소를 적절히 혼합하여 천편일률적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실제 전국시대 역사에 존재했던 무장들로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잔혹한 천재 '오다 노부나가', 서두르지 않는 인내심의 달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아기자기한 SD캐릭터로 구현되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실제 원숭이라는 별명을 가진 무장으로 익살맞은 원숭이 캐릭터로 구현되어 있으며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둔술 강, 천하포무 등의 기술을 구사한다.
잔혹한 무장답게 오싹한 캐릭터로 구현된 '오다 노부나가'는 맹습, 제육천마왕 등의 공격형 기술을 구사하며 느림의 미학을 아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철벽 강, 근성 극 등의 기술을 구사하는 방어형 캐릭터이다.
킹넷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게이머들도 잘 알고 있는 일본 전국시대를 호령한 역사 속 주인공 영웅들을 공개하게 되었다”며, “내가 아는 역사 속 무장들이 게임 내에서 어떠한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지 기대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