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 리뷰어 100명, 체험PC방 50곳도 동시 모집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2차 CBT)를 위한 테스터 모집을 오늘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은사막’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는 월드맵 서비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검은사막’의 2차 CBT는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간 약 3만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선정된 진입 일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서버 환경에 따라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당첨자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일반 테스터 모집과 더불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100명의 리뷰어 테스터도 모집한다. 또 테스터에 선정되지 않은 회원이 PC방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검은사막’ 체험PC방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PC방 점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0군데의 PC방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2차 CBT 테스터 모집과 함께 ‘검은사막’이 가진 광대한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월드맵 서비스를 오픈했다.

월드맵은 ‘검은사막’이 보유한 5개 영지와 72개 거점마다의 특징과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위해 총 240장이 넘는 최신 스크린샷이 사용됐으며, CBT부터 OBT까지 경험할 수 있는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지역뿐 아니라 OBT 이후 선보일 메디아, 발렌시아까지 광대한 지역이 모두 포함됐다. 이는 ‘검은사막’의 규모와 흐름을 조망하는 데에 핵심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고,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검은사막’의 2차 CBT가 4월 22일 시작된다”라며, “지난 해 10월 치렀던 1차 CBT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2차 CBT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할 거리를 ‘검은사막’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aumbl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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