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200여명의 게임 전문가와 안정성, 게임성, 밸런스 집중 테스트 진행

개념포털 간드로메다(GandromedA)는 '웹삼국지2'를 이을 초대형 웹 차기작 '무극(無極)'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포커스그룹테스트(이라 FG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FGT는 10년 이상의 게임 경력자와 마케팅, 디자이너를 포함한 200여명의 전문가 집단과 함께 총 3일 간 안정성, 게임성, 밸런스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웹게임임을 고려하여 밸런스 테스트는 더욱 집중되어 진행됐으며, FGT 도중 제시된 건의, 수정 사항은 현장에서 수정 방향을 논의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도 이루어졌다.

FGT 결과물도 만족스럽게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무극의 그래픽 퀄리티가 높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90%가 넘는 참가자들이 밸런스뿐 아니라 콘텐츠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래픽 전문가로 참여한 게이머는 "봉신연의, 수호지의 인물들을 개성 있게 부각하고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들을 부여하는 등 그래픽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콘의 배치, 자동사냥을 통한 편의성 등 전체 시스템들이 클릭 한 번으로 편하다.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경 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드로메다 관계자는 "FGT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와 기쁘다. 내부에서는 FGT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토대로 국내 게이머 입맛에 맞는 최적의 게임성과 밸런스를 잡아나가고 있다"며, "좋은 평가가 나왔던 만큼 CBT 일정을 빠르게 확정 짓고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극'은 지난 해 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여 전세계 3천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린 인기 웹게임이으로, 국내는 간드로메다를 통해 5월 내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