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리미티드 테스트 진행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www.actoz.com)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뉴 던전스트라이커’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워진 게임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액토즈소프트가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서비스를 맡은 이후 진행된 첫 행사로, 개발진의 진심 어린 사과는 물론, 기존 게임의 문제점 개선안 공개 등 부진했던 모습에서 탈피,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장중선 이사를 비롯한 게임의 핵심 개발진이 직접 단상에 올라, 기존에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동안 게임을 즐겨왔던 유저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장중선 이사는 “그 동안 ‘던전스트라이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며,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기존에 지적 받았던 부분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 개편 하였으니 다시 한 번 애정 어린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달라진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존에 유저들에게 지적 받아왔던 문제점들을 수렴해 아이템과 액션, 콘텐츠 등 3개 키워드에 맞춰 개편된 모습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아이템이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기존 재료가 드랍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던전에서 완제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의 등급이 3단계 늘어난 7단계로 변화됐고, ‘주문각인 룬’과 ‘젬스톤’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강화됐다.

또한, 스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기존에 통합돼 있던 SP를 직업별로 분리해 스킬 포인트 부족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했으며, 직업 별로 6개의 신규 패시브 스킬을 추가하고 기존 스킬들은 전면 개편됐다.

더불어, 테마 던전 리뉴얼을 비롯해 ‘어비스 던전’, ‘시간/공간의 균열’, ‘챌린지 던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기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테마 던전’을 100여 개로 분리해, 플레이 타임을 5분에서 8분 내외로 대폭 감소 시켰으며, 클리어 시 100%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어비스 던전’ 6종과 50레벨 이후 즐길 수 있는 ‘시간/공간의 균열’, 게임 내 최고 난이도 던전이자 유일하게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던전’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 등 2곳과 ‘뉴 던전스트라이커’ 채널링 계약을 맺고 ‘리미티드 테스트’부터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리미티드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콘텐츠 및 서버 운영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게임, 피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향후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의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라며, “퍼블리셔의 명가답게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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