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상 통해 테스터들의 궁금증 해결과 함께 감사의 인사 전해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의 2차 CBT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FMO 총괄디렉터 마일즈 제이콥슨이 오늘(31일) 인터뷰 영상을 통해 2차 CBT의 소감을 밝혔다.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2차 CBT 과정과 유저 피드백을 직접 체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일즈 제이콥슨은 약 6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여 테스터들의 궁금증 해결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일즈 제이콥슨은 이번 영상을 통해 "FMO는 실제 축구 클럽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선수를 발굴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좋은 게임'을 넘어 '훌륭한 게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FMO는 PC게임 버전의 풋볼매니저(이하 FM)와 달리 특정 구단을 골라 관리 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로 자신만의 클럽을 만드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수개월 후에는 축구 전술 설정이 가능한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에서도 FMO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혀 모바일에서도 본 게임과 연동이 가능한 버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FMO는 '시드마이어의 문명'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알려진 FM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이며, 2차 CBT 테스터 모집부터 8만 명의 게이머들이 몰려드는 등 높은 관심 속에 2차 CBT를 진행 중인 게임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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