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지원을 위한 Cloud Incubation Center 오픈

▲ 클라우드데이 행사에서는 유클라우드 오픈 API를 활용하여 개발된 솔루션들이 소개되었으며,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 심테크시스템의 싱크와이즈, 어뮤즈텍의 PDF노트 솔루션을 행사에 참석한 개발사 관계자들이 선보이고 있다.

[게임톡]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Cloud Incubation Center)를 오픈 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는 온라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중소규모 개발사를 위해 서버 등의 필수적인 IT 인프라를 최대 6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회의공간도 월 1회 무상 제공된다.

KT는 작년 3월부터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51개 업체에 369개의 가상서버를 지원했으며 이중 21개의 업체가 상용화에 성공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클라우드 오픈 API 제공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이용해 ‘pdf-notes’나 ‘한컴 오피스 뷰어’ 등 12개 업체가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으로 유클라우드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 예정이다.

▲ 클라우드데이 행사에서 KT 클라우드추진본부 김지윤 본부장이 KT의 2012년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개발자 포럼 운영 및 유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 발표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김지윤 본부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Cloud Incubation Center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지원을 통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http://www.cloudincubation.com)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사 지원프로그램과 오픈 API를 통한 개발 가이드라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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