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어 과정 등 컴퓨팅에 기반한 계산적 문제해결능력 제고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21, 25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좋은 컴퓨터교육 연구센터(센터장 김한일)와 함께 제주도 내 과학중점고등학교 네 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계산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지원사업은 ㈜엔엑스씨와 제주대학교 좋은 컴퓨터교육 연구센터가 공동 기획하였으며, 컴퓨팅에 기반한 계산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목표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로봇 제어 과정 등을 진행한다. 제주대학교는 교육 교재 개발 및 교육 운영을, ㈜엔엑스씨는 예산 및 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과정에는 서귀포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의 컴퓨터 동아리 약 60명이 참여하며,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별 기초교육, 여름방학기간 중 실습 및 집중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고와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교육용 로봇 ‘레고 마인드스톰’을 통한 로봇 제어 과정을 지원, 교육에 대한 흥미는 물론 학생들의 창의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 및 자원봉사 인증서가 발급되며, 넥슨 작은책방에서 자신이 만든 로봇을 직접 시연하는 교육 기부도 경험하게 된다.

㈜엔엑스씨 대외사업본부 김종현 본부장은 “정보과학에 기반한 계산적 문제 해결능력은 다음 세대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기초 역량”이며,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본 과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엔엑스씨는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한 후, 추가 지원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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