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별곡’ 50회차 눈앞....게임톡에 [한경 게임 박물관] 만들어주세요!!

[게임별곡] 기자 큐씨보이입니다.

기사를 연재한지 어느덧 45회차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52회차가 보통 1년째 되는데 앞으로 얼마 남았네요. 저도 1주년 [게임별곡]이 될때까지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움을 드리고자 기사를 쓰고 있는데 어떻게 즐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이제 반은 한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반을 어떻게 채우고 의미있게 마무리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게임톡] 역시 지금까지 한 것처럼 잘 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을 바삐 사는 현대인들에게 지난 과거의 얘기는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기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의 재미있었던 추억과 함께 연재하고 있는 [게임별곡]은 ‘옛것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라는 취지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고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잊혀져던 지난 날의 유산을 발굴하여 재창조 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몇 몇 요소들은 이미 지난 수 십년 전에 구현 되었던 내용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옛것의 즐거움에 현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재창조하는 것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피캣’(흉내쟁이)과는 또 다른 개념입니다.

부디 저의 기사를 통해 단 하나의 게임이라도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고전명작 게임들을 재조명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큐씨보이.

덧말 : 소개했던 게임들이나 다른 명작 게임도 라이선스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한 해 자유롭게 접해 볼 수 있도록 [한경 게임 박물관] 같은 이름으로 자료실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경닷컴 게임톡 큐씨보이 기자 gamecus.ceo@gmail.com

큐씨보이는?
‘게임별곡’을 집필하는 한 큐씨보이는 5세에 게임에 입문한 게임 경력 30년째 개발자다. 스스로 ‘감히’ 최근 30년 안에 게임들은 웬만한 게임을 다 해보았다고 자부하는 열혈 게임마니아다.

그는 직장인 개발자 생활 12년을 정리하고 현재 제주도에 은신 거주 중이다. 취미로 몰래 게임 개발을 한다. 하루 중 반은 게임을 하며, 반은 콜라를 마시는데 할애하고 있다. 더불어 콜라 경력도 30년!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