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이사장, 저승사자 개발 눈보라 김명수씨에 상금 500만원 전달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 www.gamein.or.kr)은 28일(금),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저승사자’를 개발한 눈보라에 상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모바일 게임 FPS UI는 참 풀기 힘든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수상작인 ‘저승사자’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무빙, 타겟팅, 슈팅을 잘 풀어내어,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국내 최초 성공한 모바일 FPS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힘내라 게임인상을 수상한 눈보라의 김명수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저승사자'가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게임인재단의 버프를 받아 더욱 강력해진 눈보라를 기대해 주시라”고 말했다.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최종 수상 업체인 눈보라㈜에게는 ▲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 크로스 프로모션 툴로써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등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가 제공된다.

한편, ‘제3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는 3월 3일(월)부터 시작된다. 재단은 3월 31일(월) 접수를 마감하고, TOP 리스트 발표는 4월 7일(월), 최종 수상작은 4월 14일(월)에 공지한다.

‘힘내라 게임인상’의 참가 기준은 ▲ 직원 수 30인 이하의 중소 규모의 대한민국 개발사 ▲ 퍼블리싱 계약 이전 게임 ▲ 개발 수준은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 (테스트, 알파, 베타)를 게임인재단 이메일 gamein@gamein.or.kr 로 접수하면 된다. 1, 2회차 출품작 역시 중복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게는 개발 지원금과 함께 기존에 제공되던 재능기부 라인업에 네이버㈜의 클로즈베타 서비스가 추가되어 총 5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힘내라 게임인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 안내페이지(http://www.gamein.or.kr/home/home.php?mode=F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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