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2경기 연속 생중계 실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www.e-sports.or.kr, 이하 KeSPA)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기반을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휴식 주간을 마치고 2라운드에 접어 들었다.
SPOTV GAMES는 23일 주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에서 2라운드 개막전으로 <삼성 갤럭시 칸>과 <CJ 엔투스>의 대결과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맞대결을 생중계 한 바 있다. 뒤이어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IM>과 <SK텔레콤 T1>, <MPV>대 <PRIME>의 맞대결을 현장에서 연속 생중계한다.
어제 벌어진 개막전에서는 삼성과 KT가 먼저 웃었다. 돌아온 에이스 송병구(삼성)가 상대 팀의 에이스 김준호(CJ)를 잡아내며 프로리그 2승을 달성했으며, 이어 인터라운드 기간에 <포유>에서 이적한 남기웅(삼성)과 저그 에이스 신노열(삼성)이 연승을 거두며 3:0으로 CJ를 완파했다. 이어서 벌어진 진에어와 KT의 대결에서는 두 테란 에이스의 맞대결에서 조성주(진에어)가 이영호(KT)를 꺾으며 시즌 8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고, 김도욱(진에어)도 전태양(KT)을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하였다. 하지만 뒤이어 출격한 삼성의 프로토스 깁대엽과 주성욱이 3승을 합작하며 ‘패패승승승’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한편 SPOTV GAMES와 KeSPA는 프로리그의 현장 관중 활성화와 스포테인먼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현장에서 발급 받는 “스타카드”를 활용하여 장내에 설치된 음료를 마시거나 루이비통 핸드백과 갤럭시 노트 등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농구팀 SK 나이츠의 치어리더들이 경기 시작전과 하프타임 때 흥을 돋구는 치어리딩을 담당하기도 한다.
다양한 현장 행사가 진행되는 2014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는 강남 W타워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중계방송은 IPTV 내의 e스포츠 채널인 SPOTV GAMES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 BTV 실속형 가입자들은 채널 262번, LG U+TV TV G 상품 가입자들은 채널 109번을 시청하면 된다. 인터넷에서는 YouTube e스포츠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과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과 아프리카 TV(http://www.afreeca.com/afspotvgames), 트위치 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IPTV 가입자라면 추가요금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2에서도 동시 생중계한다(KT 52번, SK 56번, LG 57번).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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