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 NDC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넥슨(대표 서민)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4, 이하 NDC 14)’의 발표자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DC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넥슨은 올해 NDC 14의 슬로건으로 ‘Checkpoint’를 선정, 플랫폼, 장르를 불문하고 게임산업이 걸어온 역사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최근 각광받는 트렌드를 살피고, 이를 토대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NDC 14의 발표자 모집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사업/마케팅&경영관리, 인디게임, 커리어 등이며, 발표 형식은 일반 발표, 패널 토크, 라운드 테이블, 워크샵 등 다양하다.

국내/해외 게임 개발자는 물론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 내 발표신청 메뉴를 통해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넥슨 권도영 NDC 사무국장은 “넥슨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NDC는 그 동안 게임산업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현재 당면한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함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게임사를 비롯해 많은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C 14는 오는 5월 26일(월)부터 30일(금)사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 판교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진행되며, 발표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의 개발자들이 서로의 게임 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규모 사내행사에서 출발, 2011년 본격적으로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넥슨을 넘어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2007년 33개에 불과했던 세션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3년 기준 200여 명의 발표자,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으며, NDC의 주요 세션들은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Korean Games Conference)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컨퍼런스 세션으로 초청받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인정 받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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