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 모바일 게임 사전 예약 앱 15사 이상 집행 인기몰이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코리아(대표 이선진)의 ‘사전 예약’ 앱이 소리소문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TOP10(예약톱10)’은 신개념 사전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모바일게임 마케팅 수단이 CPI와 페이스북으로 한정되는 상황에서 마케팅 분야에서 듣는 중 반가운 소식이다.

애드웨이즈가 사전예약 앱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초반. 일본 시장에서 먼저 출시한 신개념 사전예약 마케팅 플랫폼 ‘예약톱10’은 현재까지 약 200여종의 모바일 게임 및 앱을 서비스해 일본 사용자들과 개발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출시된 이 어플은 현재 15개사 이상 사전계약 광고를 집행해 인기를 얻었다. 게임 및 앱의 매력이나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에 다운로드 예약이 가능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출시 일에 맞춰 푸시알림 및 다운로드 서비스가 지원되며, 레어아이템, 한정판 카드와 같은 예약특전이 주어지는 등 일반 사용자들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 어플의 인기 요인은 우선 비용이 다른 상품에 비해 저렴하고, 모바일과 웹이 연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어플이 나오면 출시 일에 맞추어 푸시알림 및 다운로드를 하면 ‘레어(희귀) 아이템’를 얻을 수 있어 ‘1석 3조’다.

예를 들어 최근 카카오에 출시된 ‘마징가’(액토즈소프트)는 1주일 짧은 기간 3000건 예약을 기록했고, 현재 2주 이상 진행 중인 ‘캡틴히어로즈’(픽토스)는 6997명(19일 현재)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모바일 게임사의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공해 입소문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마케팅 채널을 한층 확대시키고 있다.

게임사들은 예약TOP10을 이용해 기존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했던 이벤트 페이지 구축 및 사전예약자 DB관리 등이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보다 쉽고, 빠르며, 저렴하게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의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기존 광고비 모델에서, 예약한 수만큼 광고비를 책정하는 모델로 합리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출시 이후에는 광고주의 희망에 따라 애드웨이즈의 정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용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 ‘파티트랙’을 활용해 세밀한 분석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제공, 탄탄한 서비스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예약TOP10의 출시로 대형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는 물론 중소규모의 개발사들 역시 저렴한 가격에 검증된 효과를 자랑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자들은 좀 더 쉽고 편하게 다양한 모바일 게임 및 앱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선진 애드웨이즈코리아 대표는 “‘예약TOP10’은 사전예약 국내 유일한 앱이다.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툴을 찾는 모바일 게임사들의 요구와 그 동안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서 쌓은 애드웨이즈의 노하우가 만나 태어난 사전 예약 전용 앱”이라면서, “애드웨이즈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사의 요구에 귀 기울여 마케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TOP10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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