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개인전, 조신영 화려한 공중 콤보로 이제명 손쉽게 제압

㈜넥슨(대표 서민)은 17일(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부문에서 ‘위너’가 압도적인 실력 차를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첫 세트 선봉으로 나선 ‘위너’ 남우영은 ‘제닉스스톰X’ 김형준의 연이은 콤보스킬에 힘없이 제압 당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다음 주자로 나선 ‘위너’ 우인재가 두 선수를 연이어 무너뜨렸고, 마지막 주자 조신영이 상대방 전략을 파악한 민첩한 대응으로 반격에 성공하면서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우인재가 단 한번의 콤보스킬로 폭발적인 데미지를 퍼부어 ‘제닉스스톰X’의 김형준을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마무리 일격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화려한 공격패턴으로 승리를 거둔 조신영이 공중 콤보스킬로 이제명을 쉴새 없이 몰아붙이며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열린 사이퍼즈 3, 4위 경기에서는 ‘제닉스스톰X’가 ‘저격’을 상대로 초반 대규모 교전부터 승기를 잡았으며, 마지막 세트에서 ‘제닉스스톰X’ 이재길이 번개 사슬로 상대진영을 뒤흔들며 최종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전 부문 결승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으며, 2월 24일(월) 오후 4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같은 시간 용산 CGV 영화관(3관)에서도 결승전 동시 관람이 진행된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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