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저그 대 테란, 프로토스 대 테란 연속방송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www.e-sports.or.kr, 이하 KeSPA)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기반을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휴식 주간을 맞이해 종족 최강전을 기획하였다.
KeSPA와 SPOTV GAMES는 1라운드가 종료된 후 비시즌 기간을 맞이해 17, 18일 양일간 프로리그 2014시즌 종족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로 마감된 1라운드는 KT 롤스터의 우승으로 우승 보너스 포함 121점을 획득, 다른 팀들을 훌쩍 앞서고 있다. 이 번 종족 최강자전은 23일 2라운드가 열리기 전까지 비시즌 동안 프로리그 팬들을 위해 기획한 일종의 올스타전으로 저그, 프로토스, 테란의 스타크래프트2 세 종족의 최강자들을 KeSPA 홈페이지 팬투표를 통해 각 3인씩 선발하여 대회를 치른다.
최강자전 출전할 선수로 선출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저그를 대표하는 3인은 김민철(SK텔레콤), 신노열(삼성), 강민수(삼성)이고, 프로토스에는 원이삭(SK텔레콤), 김준호(CJ), 장현우(프라임)의 3명이, 마지막으로 테란은 이영호(KT), 전태양(KT), 조성주(진에어)가 최강자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랜덤 추첨을 통해 1~3세트를 고정 엔트리로 출전하게 되며, 1~3세트 승자는 4~5세트에 승자연전 방식으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삼성 송병구(프로토스), KT 고강민(저그), 프라임 이정훈(테란) 선수가 객원 해설로 참여해 자신이 플레이하는 종족의 편파 중계를 진행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4 프로리그 종족 최강자전은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저그와 테란의 경기로 시작되고, 뒤이어 프로토스와 테란의 승부가 이어진다. 이 후 다음날인 18일 6시 30분부터 마지막 대결인 저그와 프로토스 간 대전이 SPOTV GAMES와 SPOTV2를 통해 현장 생중계된다.
과연 어느 종족이 스타크래프트의 최강 종족인가, 또한 각 종족의 최강자는 누구인지를 현역 고참 선수들의 편파중계와 함께 흥미롭게 지켜 볼 프로리그 종족 최강자전은 IPTV 내의 e스포츠 채널인 SPOTV GAMES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SK BTV 실속형 가입자들은 채널 262번, LG U+TV TV G 상품 가입자들은 채널 109번을 시청하면 된다. 인터넷에서는 YouTube e스포츠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과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과 아프리카 TV(http://www.afreeca.com/afspotvgames), 트위치 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IPTV 가입자라면 추가요금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2에서도 동시 생중계한다(KT 52번, SK 56번, LG 57번).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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