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넥슨 아레나’에서 ‘팀106’과 ‘인제스피디움’의 8강전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이하 카트 리그 시즌 제로)’ 2회차 경기 ‘팀106’과 ‘인제스피디움’의 8강전을 진행한다. ‘팀106’의 에이스 유영혁은 16차, 17차 리그 연속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향한 첫 단추를 꿴다.

유영혁은 ‘팀 대항전’ 방식으로 바뀐 16차 리그부터 개인기량뿐 아니라 탁월한 팀워크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그 결과 오랜 시간 1인자로 군림한 라이벌 문호준을 16차, 17차 리그에서 연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서 유영혁은 정연일 프로레이서가 이끄는 ‘팀106’에 이동민, 홍석현 등 신인들과 편성돼 맏형 노릇을 한다. 특히 이중대, 문민기 등 강자들이 대거 포진한 ‘인제스피디움’과의 본선 1차전은 ‘유영혁 리더십’의 첫 시험대이자, 우승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팀106’의 유영혁은 “3연패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워크에 충실한 플레이를 해나갈 것”이라며,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본선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1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팀106’과 ‘인제스피디움’의 8강전은 게임전문채널 ‘스포티비 게임즈’와 ‘아프리카TV’, ‘네이버’, ‘티빙’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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