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3'-넷마블 '마구마구'-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응원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겨울 스포츠의 꽃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지난 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세계인의 축제를 맞아 국내 게임업계도 동계올림픽을 타겟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동시에 게이머들의 겜심(心)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석 업계 맏형인 넥슨은 오는 19일까지 이 회사가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에 승리기원 이벤트를 연다. 게이머들은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전설을 포함해 시즌별 TOP100 선수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PC방에서 2시간 이상 플레이 시 매일 빅토리 브론즈 패키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메달 종류 및 개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금은동메달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획득한 메달은 엘리트보존권, 잠재력초기화권, 레벨업초기화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도 동계올림픽 이벤트에 동참한다.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메달 획득 시간을 기준으로 그 다음 18시에서 22시 사이에 접속 한 계정 내 캐릭터 1개를 대상으로 게임 내 캐릭터인 ‘루루’가 ‘운영자의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대표팀이 딴 메달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선물상자는 늘어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NHN엔터테인먼트의 '에오스'는 겨울 스포츠 응원 출첵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측은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금메달 4개 이상 획득시 게임 내 '트레이닝복'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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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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