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레이싱 팀과 카트 선수가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새로운 방식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실시하는 정규 리그,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이하 카트 리그 시즌 제로)’의 본선이 8일 오후 저녁 7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8주간의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8강 토너먼트 팀 대전 방식의 본선에서는 ‘카트라이더’ 선수들이 ‘씨제이 레이싱(CJ RACING)’, ‘에스엘 모터스(SL Motors)’ 등 총 8개의 실제 프로레이싱 구단 레이서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7전 4선승 제로 진행되며, 매 경기마다 ‘스피드 팀전’과 ‘아이템 팀전’ 두 세트로 경기를 벌여, 양 팀 동률 시 세 번째 세트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8일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최해민(30, 씨제이 레이싱) 레이서가 이끄는 ‘씨제이 레이싱’팀과 오한솔 레이서(25, 이레인)가 지휘하는 ‘이레인(E-Rain)’팀이 격돌한다. 문호준, 유영혁과 카트 리그 ‘빅3’로 꼽히는 ‘풍운아’ 전대웅(21)은 ‘씨제이 레이싱’팀 일원으로 출전해, 생애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레인’팀에서는 장진형(25), 이중대(23)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포진, 전대웅의 아성에 맞선다.

한편, 넥슨은 개막전 당일 ‘넥슨 아레나’ 현장을 방문한 전원에게 2만 넥슨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본선경기는 게임전문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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