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롤챔스의 인기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롤의 대표리그인‘롤챔스’경기가 열기는 날이면 경기시간 내내 검색어 10위권을 휩쓸었고, 전국 PC방 점유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롤의 인기에 힘입어 e스포츠 업계의 노력과 한국e스포츠협회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내 e스포츠 문화가 활기를 띠고 있다.

글로벌 멀티미디어기업 ㈜판도라TV(대표 최형우, www.pandora.tv)는 “글로벌 멀티미디어플레이어 KM플레이어(www.kmplayer.com)와 함께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이하 마스터즈)를 인터넷 생중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즈는 기존 롤챔스의 경기를 좀 더 흥미 진지하게 관전할 수 있도록 경기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기존 토너먼트 방식의 롤챔스에선 못 보던 드림팀을 만나 볼 수 도 있어 시청자 및 팬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방식은 최강 클럽팀을 가린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각 게임단별 2개 팀이 출전, 승패 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마스터즈의 첫 경기는 오는 2월 13일이며 매주 2회 목요일과 일요일에 대회가 열린다. 자세한 경기내용은 오는 7일(금) 미디어데이때 각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방식, 일정, 상금등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판도라TV 최형우 대표이사는“판도라TV 롤챔스 인기를 마스터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국내에 e스포츠가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번 마스터즈 경기는 웹(PC)환경에서는 판도라TV와 KM플레이어를 통해 풀HD로 인터넷 생중계되며 후원사인 SK텔레콤은 모바일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