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대장전 최우진과 조신영의 올킬 활약으로 ‘왕의귀환’, ‘위너’ 4강 진출

㈜넥슨(대표 서민)은 27일(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사이퍼즈 부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제닉스스톰X’가 신예팀 ‘타임 투 다이’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과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 4강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피드와 팀워크를 앞세워 첫 번째 세트에서 선취점을 올린 ‘제닉스스톰X’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스코어를 압도적으로 벌리며 경기를 리드해갔으나 경기 후반 ‘타임 투 다이’의 매서운 공격에 휘말리며 파괴되는 아군의 건물을 지키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세트 스코어 1대1 속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타임 투 다이는 궁극기 연계의 힘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제닉스스톰X가 중앙 전투에서 연속 킬을 따내며 상대 타워와 수호자까지 모두 제거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열린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경기에서는 최우진과 조신영의 올킬 활약에 힘입어 ‘왕의귀환’과 ‘위너’가 각각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개인전 경기에서는 조신영이 화려한 공격패턴을 앞세워 이제명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정상천 또한 압도적인 실력 차를 과시하며 김창수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각각 4강 승자조에 합류했다.

‘액션 토너먼트 던파&사이퍼즈 2013-14 윈터’의 던전앤파이터 패자조 4강 및 승자조 결승경기와 사이퍼즈 4강 경기는 2월 3일(월) 오후 3시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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