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Connects 2014에서 ‘미니클립’사가 ‘㈜4:33’과의 퍼블리싱 발표

하루 1500만 판 플레이의 신화를 만들고 2013 카카오 게임대상을 차지한 ㈜4:33의‘활 for Kakao’가 올해 글로벌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영국의 포켓 게이머(Pocket Gamer)가 주최하는 ‘PG Connects 2014 국제 모바일게임 컨퍼런스’에서 미니클립(Miniclip)사의 마케팅 총괄책임자인 Saad Choudri는 국내기업 ㈜4:33(대표이사 양귀성, 소태환)과 ‘활 for Kakao’를 미국과 유럽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많은 서구의 게임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 반대로 아시아의 훌륭한 모바일 게임들도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게임인 ㈜4:33의‘활 for Kakao’도 그 가운데 하나의 게임이다.

‘활 for kakao’가 가진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훌륭한 경쟁력을 가진 게임을 미국과 유럽지역에 퍼블리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니클립(대표 Rob Small Tihan Presbie)사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스위스 외 3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바일, 온라인게임 개발 및 마케팅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인도 등의 세계 각국에서 매달 1억명 이상의 게이머가 미니클립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900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주요 인기게임으로는 Free Running 2, 8 Ball Pool 등이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