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마계촌 온라인• 블러디헌터 등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관심 집중

▲ 넷마블의 다양한 스토리 텔링 마케팅

[게임톡]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이 최근 ‘리프트’, ‘마계촌 온라인’, ‘블러디헌터’ 등 자사의 3개 게임들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전달해 화제다.

이는 이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등 SNS와 영상, 만화와 함께 접목시켜 이야기 있는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에게 게임 이야기를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o 2012 대작 선두주자 ‘리프트’… 블록버스터급 북미산 태풍 1호 북상 예보
먼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2012 대작 ‘리프트’가 날씨예보 형식으로 재치 있게 게임 현황 및 반응 등의 이야기를 전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BS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프트’를 초강력 북미산 태풍 1호에 빗대어 서비스 일정을 예보하는가 하면, 게임명인 동시에 게임 내 차별화된 콘텐츠인 '리프트 시스템'을 날씨예보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번 마케팅을 통해 “리프트의 핵심 콘텐츠인 '리프트 시스템'을 날씨 일기예보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이 참 신선하다”는 등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2012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프트’는 지난 10일부터 안정적인 게임운영과 쾌적한 게임환경으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큰 인기 속에서 공개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o ‘마계촌 온라인’… 김칠복과 함께 ‘공주’도 구하고, 투표도 하고
명작 액션 게임 ‘마계촌 온라인’도 게임명이나 게임 속 주인공이 아닌 이색적인 컨셉트로 공식 페이스북 ‘추적자 김칠복 연대기 (http://www.facebook.com/gngonline)’를 센스있게 운영해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제3의 인물인 ‘김칠복’으로 페이스북을 오픈한 ‘마계촌 온라인’은 게임 속 악당이 김칠복의 부인인 ‘박공주’를 비롯해 이름이 ‘공주’이거나 ‘공주’ 단어와 관계 있는 인물들을 납치한다는 설정으로, 이용자들은 공주를 구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11일 총선에는 “공주를 구하러 가야 하지만, 오늘만은 투표일이니 하루만 봐달라”는 등 캐릭터 선거 인증샷과 함께 이용자들에게 투표를 권장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o ‘블러디헌터’… 성인 액션을 강조한 웹툰으로 시선 집중
성인액션게임 ‘블러디헌터’는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인 호랑과 함께 게임명과 동일한 이름의 ‘블러디헌터’ 웹툰을 선보인 바 있다.

게임 컨셉을 반영해 총 3편으로 구성된 ‘블러디헌터’ 웹툰은 게임 내 여성 캐릭터 ‘보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악당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그녀의 화려한 액션 활약상을 담고 있다.

이 웹툰은 공개되자 마자 조회수 7만을 기록하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으며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웹툰을 통해 쉽게 게임 스토리를 알 수 있어 재미있다”, “긴박함 넘치는 액션을 게임과 웹툰을 통해 동시에 맛볼 수 있어 희열을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단순히 게임의 특성과 재미요소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들다”며 “반면,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게임의 스토리나 배경 등을 소재로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 게임 내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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