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WC 2013 인도네시아-태국-대만 포함 4개국 박빙, 500여명 관객 운집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사가>의 세계 최강팀이 드디어 결정됐다.

<로스트사가>는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긴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제 1회 <로스트사가> 월드 챔피언십 2013(Lost Saga World Championship 2013, 이하 LSWC 2013)을 진행했다.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LSWC 2013'는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장현국 IO대표의 인사말로 그 시작을 알렸다.

‘LSWC 2013’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총 4개국 8개 팀, 2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총 상금 3천 만원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대진 상대 선정에서 ‘한국 대 한국’, ‘대만 대 대만’이라는 같은 나라 선수들끼리 다시 한번 자웅을 겨뤄야 하는 것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결승 진출 좌절 등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각종 변수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나갔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결승에는 한국의 ‘장사꾼’과 대만의 ‘ENJOY’가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으며, 결국 용병 ‘홍길동’의 분신과 다양한 스킬 콤보로 이어지는 화려한 플레이를 자유 자제로 운용한 ‘장사꾼’ 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장사꾼 팀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쟁쟁한 경쟁자들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때도 한국이 로스트사가의 세계 최강국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의 이용자 분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용락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실장은 “금일 한국의 우승으로 약 3개월 여간 진행돼온 LSWC 201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도 로스트사가를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로스트사가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약 3개월 간, 전세계 1,800 여명의 이용자와 함께해 온 'LSWC 2013'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lostsag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