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황제’ 임요환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반면에 미녀 변호사 임윤선은 ‘더 지니어스2’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는 임요환, 홍진호, 임윤선, 조유영, 노홍철, 은지원, 유정현, 이상민, 이두희가 출연해 불꽃 튀기는 경합을 펼쳤다.

총 8명이 5회전 매치인 '7계명'에 나섰으며 임윤선은 유리한 연명을 구축하는데 실패했고 데스매치에서 임요환과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서 흔들림 없는 눈빛과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임윤선은 게임 초반부터 임요환과 팽팽한 두뇌싸움과 집중력으로 긴장감 있는 대결을 펼쳤다.

임요환과 임윤선은 최종 탈락자를 가리기 위해 레이저를 반사시켜 상대편 왕을 먼저 제거하는 레이저 장기 게임 대결을 벌였다.

네티즌 반응도 흥미롭다. “역시 테란 황제 임요환의 전략이 무시무시하다” “임윤선 탈락 아쉽다", ‘임요환이 떨어져야 홍진호가 우승할 수 있는데...” 등 임윤선 탈락과 임요환 승리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