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액션 '워프레임' PS4 발매와 동시에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디지털 익스트림즈(Digital Extremes)는 2013년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어 큰 인기를 얻은 TPS(3인칭 관찰자 시점) 닌자 액션 게임인 워프레임(Warframe)을 PlayStation4(이하 PS4) 발매와 동시에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PS4는 12월 17일 한국과 홍콩 발매를 시작으로 18일 대만, 19일 싱가포르, 20일 말레이시아의 순서로 발매될 예정이다. 워프레임은 PlayStation®Plus 멤버쉽 없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워프레임은 올해 초 PC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PS4의 발매 타이틀에 일찍부터 이름을 올렸다. 무료로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PS4사용자들은 게임 점수와 진행도에 따라 계속해서 무료로 컨텐츠를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워프레임 공식 포럼(www.warframe.com)에 가입하여 이후 제작되는 컨텐츠에 대해 제안할 수도 있다.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티브 씬클레어(Steve Sinclair)는 "워프레임은 무료로 놀랄 만한 게임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며 "이것은 서로 윈-윈하는 상황입니다. 무료 게임 모델은 우리같은 소규모 제작사에는 다른 곳에서는 빛을 볼 수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제작사가 계속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고대 기술로 제작된 갑옷 워프레임을 착용한 전사 텐노(Tenno)가 된다. 이 워프레임은 믿을 수 없는 힘과 기술을 텐노에게 부여하며, 유니크한 공격 기술과 방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플레이어는 혼자 또는 4명이 협력하여 우주를 위협하는 파괴자 그리니어(Grineer)와 코퍼스(Corpus)에 맞서 싸우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무기와 워프레임을 커스터마이징한다.

워프레임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화같은 오프닝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arfr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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