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캐릭터 ‘벨리사’와 신규 지역 ‘남아메리카’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온라인 전략 RPG ‘아틀란티카’에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젝트 제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젝트 제로’는 모든 유저들이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처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도록 신규 서버 오픈, 영웅 캐릭터와 지역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저들이 새로운 탐험을 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버 ‘벨리사’를 오픈하고 기존 서버명을 친숙한 게임 속 인물들의 이름(엘리시안, 레아, 아리아나 등)으로 일괄 변경하는 등 개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영웅 캐릭터 ‘벨리사’와 신규 지역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신규 영웅 ‘벨리사’는 활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한 번에 최대 3명의 적을 타격하는 등 강한 공격력과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며 새 캐릭터 생성 즉시 30레벨부터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함께 등장하는 신규 지역 ‘남아메리카 대륙’은 ‘마야’, ‘잉카’, ‘아마존’ 등 신비로운 도시들로 구성되어 있어 유저들은 각 도시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남아메리카 대륙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155레벨 이상의 유저 10명이 함께 협동 전투를 벌이는 신규 레이드 던전 ‘황금제국 방어’에 도전해볼 수 있고, 레이드 던전 클리어 시 새로운 용병 ‘페르세페’ 영입 아이템과 신규 레어 지팡이 무기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맞이해 12월 19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넥슨 포털 신규 회원 가입 후 아틀란티카 캐릭터를 생성, 60레벨을 달성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넥슨 캐시(1만 원)’를 지급하며, 새로운 서버 ‘벨리사’에 캐릭터를 생성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하는 유저에게는 ‘골드 주문서팩(30일)’, ‘축복의 주문서(30일)’, 벨리사의 검 장식’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신규 레이드 던전 ‘황금제국 방어’를 가장 먼저 완료한 유저와 각 서버별로 최단 시간에 완료한 유저에게는 ‘신규 용병 페르세페 봉인 구슬’ 아이템을 지급하며 상세 공략법을 등록하거나 레이드 던전 전투에 참여한 유저에게도 추첨을 통해 동일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용병 이전권’, ‘프리미엄 주문서팩(30일)’, ‘대박 원석 봉인함’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틀란티카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용규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신비한 스토리와 보물들이 감춰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시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념해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재미를 더욱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제로 업데이트 및 사전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틀란티카 공식 홈페이지(http://a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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