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더리얼’∙ ‘마구:감독이되자!’ 등 신작 2종 공개

▲ 넷마블 기자간담회 전경
[게임톡] 넷마블 마구시리즈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www.netmarble.net)은 금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시리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마구:감독이되자!'등 2종의 신작게임과 기존  '마구마구'의 향후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마구시리즈’ 기자간담회의 핵심은 2종의 신작 야구게임이다.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은 국내 최초로 KBO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동작∙움직임까지 실사로 구현한 콘솔형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이 날 1분30초 실제 게임 플레이로 구성한 동영상 공개를 통해 진정한 리얼야구게임의 도래를 선언했다.

국내 유일하게 KBO-MLB 통합리그 운영이 가능한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마구:감독이되자!'는 게임 모델로 ‘야신’ 김성근 감독과 배지현 아나운서를 선정하고 기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 넷마블 기자간담회 김성근 감독 모습
넷마블은 ‘마구시리즈’를 통해 기존 온라인 야구게임의 모든 장르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비쳤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마구시리즈’는 기존에 서비스되는 온라인 야구게임의 모든 장르에서 최고의 야구게임만을 서비스하겠다는 넷마블의 의지가 담겼다”며 “‘마구시리즈’를 통해 ‘넷마블에 오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구마구'로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개발사라는 평판을 얻은 애니파크도 6년 만에 신작야구게임을 발표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니파크의 김홍규 대표는 “2006년 ‘마구마구’ 출시 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야구게임이라 기대가 크다”며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명성에 걸맞게 2종의 신작 야구게임 모두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넷마블은 야구게임 이용자는 물론 KBO 야구팬들을 위해 통합 콘텐츠 웹서비스인 ‘마구스탯’ 서비스도 4월 중 시작한다.

‘마구스탯’의 핵심 콘텐츠는 KBO 전문 야구 기록서비스를 통한 심도 깊은 야구데이터 제공을 비롯해 ‘불암콩콩’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최의민 씨의 독점 야구 웹툰, 제휴야구기사, 야구경기 일정과 순위 등을 포함한다.

▲ 넷마블 기자간담회 QnA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야구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통합해서 야구게임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통합 콘텐츠는 웹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며 모바일과도 연계성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모든 야구팬과 야구게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테마파크’를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세 게임 소개]

▲ 마구더리얼 로고
'마구더리얼' - 리얼야구게임의 도래 본격 선언, 하반기 공개서비스 돌입

이날 가장 관심을 끈 작품은 국내 최초의 실사 리얼 야구게임인 '마구더리얼'이다.

지난달 16일 30초 분량의 실제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첫 공개하며 야구게임 이용자들의 화제를 일으켰던 '마구더리얼'은 이 날 1분30초 분량의 풀트레일러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리얼야구게임의 도래를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마구더리얼'은 국내 최초로 KBO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동작, 움직임까지 실사로 구현한 콘솔형 실사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현존하는 게임 엔진 중 그래픽 구현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언리얼 엔진3를 탑재해 많은 야구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 진행에 따른 시간변화도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모션 캡처를 통해 자연스러운 수비동작뿐 아니라 선수고유의 환호동작과 얼굴표정도 구현해냈다.

넷마블은 “실제 선수들의 동작들이 극 사실적으로 게임 속에 묘사되기에 이용자들의 몰입감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구더리얼 플레이 스크린샷
'마구더리얼'은 기존 야구게임을 해온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키보드,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조작방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상반기에 진행하고 하반기에 최종 테스트 및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이번 풀 영상 공개를 통해 '마구더리얼'이 기존 야구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리얼야구게임임을 확실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구:감독이되자! 로고
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 - 국내 유일의 KBO∙MLB 대통합 리그 운영 가능,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의 판도 바꾼다

넷마블은 ‘마구마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도 선보였다.
선수실사 사진을 전면 적용한  '마구:감독이되자!'는 국내 최초로 KBO/MLB 양국리그를 이용자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기존 시뮬레이션 게임에 적용되지 않았던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손쉽게 원하는 선수를 자신의 팀에 영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또 넷마블에서 새롭게 선보일 야구기록 사이트 ‘마구스탯’과도 연계해 전문가용 야구기록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상반기 내에 실시하고 하반기 내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감독이되자!’는 최고의 야구게임 ‘마구마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이라며 “KBO와 MLB를 아우르는 방대한 팀과 선수카드, 그리고 ‘마구:감독이되자!’ 만이 제공하는 선수카드 거래시스템은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마구:감독이되자! 메인모델 김성근 감독
▲ 마구:감독이되자! 메인모델 배지현 아나운서
한편, '마구:감독이되자!'는 야신(野神)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과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를 메인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성근’ 감독의 경우 ‘야신’ ‘데이터 야구의 1인자’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이 게임은 상당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10년 이어갈 넘버원 야구게임의 명성 '마구마구'

국내 최고 온라인 야구게임의 자리를 6년째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마구마구'도 새로운 방향을 공개했다.

'마구마구'는 이미 지난 28일 ‘듀얼포지션 도입’과 ‘구종 시스템 변화’등의 핵심 내용을 담은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6년째를 맞는 올 해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와 이번에 소개된 신작 2종은 각 각의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층이 달라 온라인 야구게임의 저변확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구마구'는 향후 파워 중심 선수 구성에 치중된 게임성을 조정해가는 것을 비롯해 수비 A.I(인공지능)개선, 피부, 헬멧, 유니폼 등에 풍부한 질감 장착 등 더욱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마구’는 현재 향후 5년에 대한 서비스 계획까지 미리 세워놓고 있다”며 “6년간 ‘마구마구’를 변함없이 사랑해 준 이용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구마구' 현재 누적회원이 8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온라인 야구게임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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