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채널링 서비스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한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넥슨 포털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끼리 달리기 대전을 펼치는 액션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2006년 정식 서비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2012년 기준)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태국, 중국, 대만 등 6개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넥슨 포털 유저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간단한 동의만으로 테일즈런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해 12월 5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면 테일즈런너 최고 인기 펫 아이템인 ‘드래곤’을 증정하고, 특정 레벨에 도달 시 2만 원 상당의 게임머니(TR)를 비롯해 ‘임프의 날개 신발’, ‘레드삐에로 연금세트’ 등 인기 세트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게임 내 마련된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넥슨캐시, 10만 원 상당의 게임머니(TR) 등 푸짐한 보상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접속하는 유저들에게는 경험치 2배의 혜택을 주고,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손오공 아바타’, ‘본 스펠 드래곤’ 펫 등 PC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희귀(레어) 아이템을 모두 제공한다.

넥슨 서비스지원실 최원혁 실장은 “폭넓은 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일즈런너를 넥슨 포털에서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넥슨포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아프리카TV는 지난 7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비노기 영웅전’에 온라인 게임 최초로 인게임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휴사업을 계속해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게임 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넥슨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tr.afreecatv.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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