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3’에서 약 40여종의 게임들을 B2B관에 내놓는다.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넷마블은 이번 B2B 부스를 통해 40여종의 경쟁력 있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긍정적인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신개념 전략액션게임 '파이러츠'를 주축으로 UCC 슈팅게임 '브릭포스', 캐주얼 액션 '미스틱파이터', 영웅 매니지먼트 '월드히어로즈 온라인' 등 신작 4종과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리듬댄스게임 '엠스타', 롤플레잉슈팅게임 '하운즈' 등 7종을 선보인다.

특히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한 '파이러츠'는 언리얼 3 엔진 기반의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 및 역동적 액션성이 돋보이는 신개념 전략액션게임으로 B2B관을 통해 첫 선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중 이 게임의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은 캐주얼 RPG '몬스터 길들이기'를 비롯해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등 30여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신작으로는 실시간 FPS(총싸움게임) '다함께 배틀샷', 캐주얼 레이싱 '다함께 붕붕붕' 등이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자사의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라인업들의 수출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상무는 “넷마블은 온라인•모바일 각 플랫폼에서 다양성을 가진 게임라인업을 가지고 있기에 각 국가별로 특색있는 이용자층을 가진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지스타 현장에서 넷마블의 우수한 게임들이 좋은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일본 법인에 더해 북미∙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으며, 최근에는 터키1위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 지분 50%를 확보하는 등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도 마련한 바 있다.

모바일 게임 성공으로 신(新)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한 넷마블은 하반기에 약 20여
종의 온라인•모바일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온라인' 신개념 전략액션 ‘파이러츠(Pirates)’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Virtual Toys)
장르: 온라인 전략 액션

'파이러츠(Pirates)'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최대 8인으로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3 엔진 기반의 극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 역동적인 액션 등이 특징이다.
점령전, 적 본진 파괴, 보물 찾기, 공성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셉트의 전장을 제공해 지형지물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4년 상반기 국내 첫 테스트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온라인' 이용자 창작형(UCC) 슈팅게임 ‘브릭포스’

개발사: 이엑스이게임즈
장 르: 이용자 창작형(UCC) 슈팅게임

'브릭포스'는 이엑스이게임즈가 개발한 국내 최초 이용자 창작형(UCC) 슈팅 게임으로 이용자가 직접 브릭(블럭)을 이용해 제작한 맵에서 친구들과 짓고, 놀고, 싸울 수 있고 '번지모드’, ‘배틀브릭’,‘팀전', '폭파전' 등 다양한 게임모드 별 변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브릭포스'의 첫 테스트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1차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3년 연말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영웅매니지먼트 ‘월드히어로즈 온라인(World Heroes Online)’

개발사: 맥스온 소프트
장르: 관전형 영웅 매니지먼트

'월드히어로즈 온라인'은 카드를 수집해서 군단을 셋팅하고 자동 전투를 통해 습득한 포인트로 카드를 구매하는 모바일 관전형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간단한 카드 셋팅만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몽고의 역사•신화•소설 내 모든 영웅이 등장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MORPG ‘미스틱파이터’

개발사: 다담게임
장르: 2D 횡스크롤 액션MORPG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AF(Amored Frontier, 전투로봇)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 지원을 통해 횡스크롤 액션성을 극대화했으며, 호쾌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2014년 상반기 공개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모바일' 실시간 FPS ‘다함께 배틀샷’

개발사: 에이팀
장르: 실시간 FPS

'다함께 배틀샷'은 기존의 모바일 총싸움 게임 중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조준’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정확하게 조준하지 않아도 적을 쉽게 물리칠 수 있고 최소의 버튼 만으로 조작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실시간 6인 대전이 가능한 ‘개인전’과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3:3 팀전’ 등 두 가지 전투방식을 지원한다.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다함께 붕붕붕’

개발사: 지피스튜디오
장르: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다함께 붕붕붕'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쉬운 조작으로 친구들과 실시간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카카오게임하기 레이싱 게임 최초로 실시간 4인 대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함께 붕붕붕'에서는 미키마우스, 몬스터 대학교, 토이스토리 등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