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액션 RPG 게임 ‘토르: 다크 월드 – 영화 공식 게임’ 출시

영화 '토르: 더 다크 월드'에서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 토르가 영화의 스토리와 액션이 담긴 게임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게임로프트는 지난 달 31일 ‘토르: 다크 월드 – 영화 공식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 출시했다. 본 게임은 마블의 오리지널 작가가 직접 집필한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3D 그래픽이 더해져 실감나는 전투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액션 RPG이다.

게임은 다크 엘프의 왕 말레키스와 아스가르드의 숙적이 아홉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침략해 오는 가운데 토르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말레키스를 물리치고 세계의 질서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저는 영화 속 주인공 ‘토르’가 되어 다크 엘프들에 맞서 세계를 구원해야 한다.

또한, 영화의 주요 등장 인물인 헤임달, 로키 등을 소환할 수 있고, 10개의 강력한 망치와 갑옷을 획득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강력해진 토르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토르의 새롭고 강력한 기술을 터득하고, 전투에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 업데이트 및 새로운 이벤트 소식은 게임로프트 코리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 gameloftkr), 트위터(@gameloft_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melof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르는 또한 카카오톡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대표 루크 강)은 지난 10월 모바일 러닝 게임 ‘달려라 마블 for Kakao’에 ‘토르’ 캐릭터를 추가했다. ‘달려라 마블 for Kakao’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의 슈퍼히어로 영화와 코믹스로 잘 알려진 ‘마블(Marvel)’의 유명 캐릭터들을 직접 플레이하며 화려하고 멋진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러닝 게임이다.

‘달려라 마블 for Kakao’는 출시 직후 아이폰 인기차트 무료앱 및 안드로이드 무료게임 순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출시 한 달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가 게임으로 제작되는 것은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사례로, 탄탄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돼 영화에 이어 액션과 재미를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0일 개봉한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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