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2012년 4월 공인랭킹 발표

▲ KT 롤스터 이영호
[게임톡]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www.e-sports.or.kr)는 2012년 4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가 지난달에 이어 11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영호는 포스트시즌에서 4승(1패)과 정규시즌에서 1승(1패)을 거두며 1,138.5점으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와의 점수차이는 약 300여점으로 당분간 순위역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며 랭킹에 많은 순위 변화가 있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와 김대엽(KT, 프로토스)이 각각 5단계, 6단계 순위를 끌어올리며 나란히 4위, 5위에 올랐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결승 진출에 큰 기여를 한 고강민(KT, 저그)과 김성대(KT, 저그)도 점수가 대폭 상승하여 각각 18단계, 16단계씩 순위를 끌어올리며 14위, 15위로 30위권 이내로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2012년 5월 랭킹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과 새롭게 시작되는 ‘2012 스타리그 듀얼’의 예선과 본선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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