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특성 활용 실제 낚시 흡사, 소셜 요소 돋보여

▲ 피싱마스터 스크린샷
[게임톡] 게임빌의 소셜 게임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며칠 전 출시된 소셜 축구 게임 ‘2012슈퍼사커’에 이어 첫 선을 보인 낚시 소재의 소셜 게임으로 상반기 소셜 게임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소셜 낚시 게임 ‘피싱마스터(FISHING MASTER)’를 국내 오픈 마켓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빌이 최초로 선보이는 낚시 소재의 게임으로, 물고기을 낚는 재미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셜 기능까지 접목해서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제 낚시와 매우 흡사하게 구현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의 틸트 기능을 이용해서 찌를 던지는 조작법은 물론, 각 물고기의 종류와 상태, 줄을 풀고 당기는 텐션에 따라 진동으로 전해오는 손맛이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친구의 기록을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낚시 대회에 참여하고, 친구 수족관을 방문해서 먹이를 주고 연습낚시를 하는 등 소셜적인 요소가 단연 돋보여 가장 큰 장점으로 기대감을 일게 한다. 특히 게임빌은 자체 통합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인 ‘게임빌 라이브(GAMEVIL LIVE)’를 통해 이 게임에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의 모든 게임에도 적용,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상반기 소셜 게임 3종 중 ‘2012슈퍼사커’와 ‘피싱마스터’로 SNG 시장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에도 위치 기반의 소셜 게임인 ‘파이터시티(Fighter City)’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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