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율 지표-경쟁 앱 마케팅 성과 등 효율적 분석, 공용 IP 사용 가능

모바일 앱 통계분석 서비스 ‘앱랭커’가 이달 21일부터 프리미엄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일반 통계 서비스는 일주일 간의 데이터 분석을 위한 대기 기간이 필요했던 반면 신규로 추가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대기 기간 없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일별 업데이트 자료를 제공한다. 따라서 주 단위로 갱신 되었던 재방문율, 설치율, 실행율, 실행수, 실행시간 등 사용자 활성 지표를 일간•주간•월간 기준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의 서비스 유지율인 잔존율 지표를 통해 경쟁 앱의 마케팅 성과에 대한 효율성 분석이 가능하다. 개별 앱에 대한 지난 8주간의 잔존율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관심 앱간의 데이터 비교도 가능하다.

이 밖에 고객 맞춤형 리포트를 월1회 제공하고, IP 및 디바이스 제한을 해지했다. 이제 공용 IP를 사용하는 경우 부서 전체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우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베타 서비스는 10월 21일부터 한 달 간 기존 서비스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앱랭커 관계자는 “앞으로 시계열 데이터 통계 및 카테고리별 트랜드 지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앱 통계 분석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통계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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