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 진출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장애물은 중국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했거나 진출계획을 가졌다 하더라도 13억 인구를 어떻게 소통을 할 수 있을까? 세상 모든 것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통하기 시작한 시대에는 중국 진출 전략은 또 어떻게 짜야 할까.

중국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케팅의 해답은 중국 온라인 서비스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의문이 있다. 중국에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의 정식 접속이 불가한다. 그렇다면 중국 시장에서 어떻게 기업브랜딩과 마케팅을 할 것인가?

■ ‘입소문 통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회원만 5억

중국에서는 이미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MicroBlog를 지칭)와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 ‘중국판 페이스북’ 런런왕(人人网)이 SNS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6억 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마른 목을 축여주고 있다.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은 다름 아닌 엄청난 속도로 전파되는 입소문 통신이다.

중국 민심의 ‘입소문통신’ 역할을 하며 5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웨이보는 중국 100대 기업의 90%가 이미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명실공히 중국 최대 SNS다. 웨이보는 다른 마케팅 수단에 비해 투자비용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고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웨이보는 이제 E-커머스와 온라인 동영상, 게임 등 중국인들의 인터넷생활과 온-오프라인 생활을 이어주는 역할까지 담당하기 시작하며 중국인들의 생활 속에 깊숙하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 모바일 메신저 ‘위챗’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위챗(웨이신)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에서 내놓은 모바일 메신저이다. 중국인들은 웨이신에 메시지와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웨이보에서는 모르는 사람과도 토론할 수 있지만 웨이신에서는 친구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소통하게 된다. 웨이신은 온라인 쇼핑과 결제 기능, 게임서비스 등 각종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들의 장점을 빠르게 융합, 발전시켜 많은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차이나다 온라인 마케팅 ‘이미지 업’ 톡톡

차이나다의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는 친근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시장을 수년 간 연구, 분석해왔다. 한국인들과 중국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뼈가 굵은 중국인들이 팀을 이룬다.

이 팀은 이미 한국의 ‘제주관광공사’, IT 웨딩 서비스기업 ‘아이웨딩’,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퍼시픽’, 생활가전 기업 ‘휴롬’ 등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대행하며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유통관리, 제품과 가격 등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통합, 빠른 피드백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 짜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 그리고 기업 이미지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비즈니스 과정에서 SNS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한국 기업들도 ‘차이나 드림’을 꿈꾼다면 중국인들의 풍습과 생활, 생각 등과 함께 중국 네티즌들의 특성을 깊게 이해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화 전략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차이나다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차이나다 홈페이지 (http://www.chinada.co.kr)에서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 메일(general@duduchina.co.kr)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