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1주일 파이널 CBT서 최강 ‘동행 펠로우’ 시스템 장착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친구’의 명대사가 절로 떠오르는 게임 ‘이카루스’가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화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에서 개발 중인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ICARUS)’는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Final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이카루스’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심작이다.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이 기간 중에 핵심 재미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펠로우 시스템'이다. 단순히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지난 1차 CBT에서 펠로우에 탑승해 펼치는 환상적인 지상 및 공중 전투를 선보이며 신개념 MMORPG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펠로우 활용의 폭을 한층 넓혀 '동행 펠로우'를 추가했다.

인공지능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본 캐릭터의 전투를 도와주는 '동행 펠로우'는 필드에서 길들인 탑승 펠로우에 변형 주문서를 사용함으로써 가질 수 있다. 변형 주문서는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하거나, 펠로우 상인 NPC를 만나 구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유한 펠로우를 아이템의 형태로 만든 후, 각종 무기 혹은 펠로우에 장착해 보다 강력하게 만드는 봉인 및 합성의 재미도 새롭게 가미했다.

2013년 최고의 기대작 ‘이카루스’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icarus.wemad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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