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넷마블 '마구마구' 등 이벤트 팡팡

7개월간의 페넌트레이스 대장정이 끝나고 8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각 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기 온라인 야구 게임들도 가을 야구 잔치에 돌입한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야구 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오늘부터 한국시리즈 종료일까지 매 경기 ‘승리팀’과 ‘경기별 MVP 선수 배출팀’을 맞히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번 이벤트로 최대 150만 게임머니(MP)를 얻을 수 있는 ‘작전카드 플러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인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도 포스트 시즌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로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포인트를 이용해 인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의 ‘마구마구’는 ‘포스트시즌 승부 예측 이벤트’를 오는 10월 17일부터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매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승리팀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성공하면 2만 거니가 제공되며 참여만 해도 3천 거니가 주어진다.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에서는 포스트 시즌 사전 이벤트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가 게임을 접속하거나 ‘나만의 리그’ 등을 플레이하면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프로야구2K’ 역시, 포스트시즌 승부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라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순위에 따라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슬러거’는 ‘Be the 포스트시즌 MVP’ 이벤트를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슬러거’를 즐기면 ‘캣 교환권’ 아이템을 증정하고, 30일간 매일 3경기 이상 플레이하면 역대 포스트시즌 MVP 선수를 증정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야구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만큼, 게임업계가 실제 프로야구와 호흡하는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야구 경기도 즐기고 여러 가지 혜택도 챙길 수 있어 즐거운 포스트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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